안녕하세요? 루나C입니다.
오늘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속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머니볼(Moneyball)"리뷰를 하겠습니다.
1. 영화 "머니볼(Moneyball)"의 개봉일, 제작자, 등장인물
# 개봉일 : 2011년 11월 17일
#감독 : 베넷 밀러 / 각본 : 아론 소킨, 스티븐 자일리언
# 등장인물 : 브래드 피트(빌리 빈 역할), 조나 힐(피터 브랜드 역할), 필립 시모어 호프먼(아트 하우 역할), 크리스 프랫(스캇 해티버그 역할) 등
2. 오클랜드 어슬레틱스(Oakland Athletics)와 머니볼(Moneyball) 이야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Oakland Athletics)는 MLB 아메리칸 리그 서부 지구 소속의 프로 야구단입니다. 연고지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이며 월드 시리즈 9회 우승에 빛나던 유명한 팀이었지만 의외로 정규 시즌에서의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한때 스타 군단으로 이름을 날렸던 때가 있었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구단의 재정난으로 인해 예산 삭감으로 인하여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팀을 다시 꾸리는데 난항을 겪게는데 빌리 빈 단장이 다시 팀의 분위기와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합니다.
머니볼(Moneyball) 이론이란, 빌리 빈 단장이 주장한 이론으로, 출루율이 높은 타자가 홈런 또는 타율이 높은 타자보다 득접의 확률이 높다고 판단하는 이론을 말합니다.
빌리 빈은 야구단에 경제학 전공한 피터를 영입하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만족감을 얻는다는 경제학적 원칙을 야구단 운용방식에 적용하여 스타성있는 선수나 타율과 홈련 등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보다는 저비용으로 고 효율 구조로 야구단이 운영 될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3. 영화 "머니볼(Moneyball)" 이야기
한 때는 뛰어난 성적으로 스타군단이라 불리는 팀이 었지만, 구단의 재정난으로 일명 스타 선수들이 다른 구단으로 빠져나가면서 팀의 전력상실이 된 메이저리그 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돈도 없고 실력도 없는 오합지졸 구단의 오명을 벗고자
단장 빌리 빈은 완전 새로운 선수단을 꾸리려고 고심한 끝에 타 구단의 단장과 미팅 할때 조언을 건네던 경제학 전공자인 피터 브랜드를 영입합니다.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은 홈런 또는 타율이 높은 선수를 기용하는 방식이었지만, 구단의 재정난으로 예산 삭감으로 홈런 이나 타율이 높은 스타 선수를 영입해올 수 없어 고심하다가 피터 브랜드의 조언으로 그가 얘기하는 경기 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홈런 또는 타율보다 출루율이 높은 선수이지만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고 주목받지 못한 선수들을 팀에 합류 시킵니다.
하지만 감독은 선수운용은 자신의 권한이라고 하며 단장 빌리가 기용한 선수들을 경기에 올리지 않는 등 갈등을 빚게 됩니다. 빌리가 고용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적극적으로 분석했던 데이터를 활용시키고 덕아웃에서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의 전력을 끌어올립니다.
이렇게 오클랜드는 점점 성장하여 19연승을 이어가게 되고 그 다음 경기가 11대 0으로 우승을 하고 있다가 순식간에 11대 11 동점이 된 9회말에 베넷 밀러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103년 역사상 최초로 20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오클랜드는 단기전 야구에서 미네소타에 패하고 월드 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고, 빌리는 많은 연봉과 함께 보스턴 단장 제의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빌리는 제의를 거절하고 오클랜드에 남아 월드 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힘쓴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영화가 끝납니다.
4. 영화 "머니볼(Moneyball)" 총평 그리고 명대사
아메리칸 리그 103년의 역사상 최초로 20연승의 기록을 달성한 오클랜드 에슬레틱스 팀과 빌리 빈 단장의 실화를 다룬 이야기 입니다. 영화에서 피터가 사용한 출루율을 비롯한 통계야구는 빌 제임스라는 야구팬이 만들어낸 방법인데 현재는 전 세계의 팀이 사용하는 세이버 매트릭스의 기초가 되었다고 하는데 야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영화를 보는데 이해하기 어려움이나 지루함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방식을 깨트리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에 도전을 하고 당장 눈앞의 돈보다는 확신과 실행력이 있다면 누군가 보기에 무모한 도전이 성공적인 결과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영의 원리를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① 누구에게든 우리의 방식을 굳이 남에게 설명하려고 하지마.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는 이 방법을 믿는냐야.
② 적응해, 아니면 죽든지
③ 인생은 미로 같고, 사랑은 수수께끼 같죠.
④ 난 너의 과거에 관심없어. 현재의 너를 산거야. 후배들에게 너의 경험을 전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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